[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에서는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시민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그러나 농촌에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정성껏 식물을 가꾸는 삶이 주는 안정감과 평온함도 놓칠 수 없다. 수원시에서는 두 가지 삶을 모두 누릴 기회들이 많다.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개장한 수원시민농장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 퇴직 후 소일거리를 찾아 처음으로 농사를 시작한다는 노부부, 손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수원으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시민농장 텃밭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도심 속 텃밭에서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참여자에게 일정한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각 16㎡), 두레뜰 공원 142곳(각 10㎡), 물향기 공원 178곳(각 10㎡), 청소년 문화공원 80곳(각 10㎡) 등 4개소 1900개다. 1세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도심 속에서 텃밭 체험이 가능한 '시민농장'을 개장한다.시민농장 개장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의 중요성 알리고 도시생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시민농장 텃밭 체험 신청 후 텃밭을 배정받은 수원시민은 탑동 시민농장,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4개소에서 1년 동안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경작 시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주말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수원만의 특별한 요소들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문화적 삶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시민들의 힘으로 그려내는 인문 문화도시를 위해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차곡차곡 준비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다.◆인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휴먼시티수원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염태영 시장이 이끌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농산물 먹을거리를 우리 손으로 만들겠습니다."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된 수원시에서 농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 인구와 경작 면적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을 갖추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이른바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을 도왔다. 그 결과, '농업이 답'이라고 외치는 숨은 재주꾼들이 뭉쳐 수원의 대표 먹을거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김인분씨(62)는 40년 넘게 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도시 농업인의 식품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교육은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14회)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에 맞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기계에 대한 이론교육과 곡물, 두류, 축수산물, 과채류 가공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분야별 식품가공 전문강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해 문을 닫은 수원 당수동시민농장이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돌아왔다.수원시가 25일 개장한 탑동시민농장은 당수동 시민농장을 대체하는 농장이다. 2013년 수원시가 기획재정부 소유 부지를 빌려 조성한 당수동 시민농장은 한 해 방문객이 4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았지만 2017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문을 닫았다.수원시는 2018년 11월 탑동 540-2번지 일원 유휴 국유지 11만 9635㎡를 대부해 탑동시민농장을 조성했다. 탑동 시민농장에는 ‘체험텃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부터 18일까지 4개 구의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의 하나인 이번 구 현장방문은 2일 권선구에서 시작해 8일 팔달구, 11일 영통구, 18일 장안구에서 이어졌다.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지난 1월 4개 구청에서 열린 '염태영 시장과 시민의 대화'와 이번 주요사업 현장 방문으로 이뤄졌다.2일에는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조성'·'호매실 유휴부지 축구장 조성